국가정보자원관리원서 화재…정부 전산서비스 마비

40대 1명 다쳐

2025-09-26     함성곤 기자
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26일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리튬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등 장비가 투입됐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40대 한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이날 국정자원 화재로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을 비롯해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으로 파악됐다.

또 행안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홈페이지,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 24가 장애를 보이고 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