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활옥동굴·육군 제7탄약창, 상생 협력 약속

지역사회 공동발전·군 장병 복지 증진 위해 협약 체결 군 장병 동굴 이용 할인 혜택 제공, 민·군 상생 협력 강화

2025-09-26     김의상 기자
충주 활옥동굴 이영덕(왼쪽 네번째)회장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육군 제7탄약창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사진=충주 활옥동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의 지역 명소인 활옥동굴이 9월 25일 대한민국 육군 제7탄약창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공동발전과 군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활옥동굴에서 진행됐으며, 활옥동굴 이영덕 대표와 실무진, 제7탄약창 이상진 대령을 비롯한 부대 지휘관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7탄약창 장병들은 활옥동굴을 방문할 경우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영덕 활옥동굴 대표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복무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제7탄약창장은 “장병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옥동굴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충주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