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5% 달성 눈앞

최원철 시장, 국비·도비 확보와 현장 실행력 강화 강조

2025-09-25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2.67%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인 95%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2.67%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인 95%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주시는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세 번째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은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90.2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92.2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7.65%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90.50%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연수단지를 학생 안전교육장으로 활용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청소년 진로교육센터 조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영규대사 묘역 주변 정비사업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돼 총 47개 공약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연내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행정 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약속이자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국비와 도비 확보, 현장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가 마무리를 향해 가는 지금, 공약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행복도를 더욱 높여가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