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역해집 간행기념 ‘직지콘서트’ 연다

25일청주아트홀… 시집 선착순 500명에 전달

2025-09-24     김진로 기자
직지역해집 간행기념 ‘직지콘서트’ 홍보 포스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직지역해집 간행기념 직지콘서트가 25일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타퍼꼴라쥬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 ㈜아이앤에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직지역해집 상·하권과 직지 시집을 선착순500명에게 무료배포한다.

전문사회자 김병재MC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허튼소리밴드, 시인가수 정여원, 라드라비 지연숙 모델쇼의 오프닝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직지 시낭송에 박성현, 직지 강연에 장병학, 대북 연주에 예주현, 한국무용 타악콜라보에 황현경, 양미희 소프라노 신동의, 첼로 구동숙, 소고춤에 박서연, 테너 진종헌, 예주현과 타악앙상블에 공미경, 유미옥, 김혜선, 이은숙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에는 타악앙상블팀과 퍼플난타가 아리랑을 관객과 다함께 부르며 연주의 대미를 장식한다.

타퍼꼴라쥬 관계자는 “직지의 정신을 기리며 직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콘서트”라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함께 직지의 정신과 일맥상통할 수 있는 북의 울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