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이끌도록 최선"

2025-09-22     김대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2025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22일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정감사를 위한 ‘국정감사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 추진과제는 △내란청산, 새로운 미래 △함께 향유하는 문화·예술·체육·관광 △지역소외 없는 공정한 언론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역사바로세우기 등이다.

우선 박 의원은 헌정질서를 위협한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세우는 과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체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내란 직후 문체부와 국가유산청 주요 인사 임명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관광·체육 인프라 균형 성장 방안 등도 깊이 있게 들여볼 방침이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국가균형성장의 설계자 역할을 해온 만큼 문체위 국감 과정에서도 균형성장의 정신과 정책을 실현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그동안 활동의 연장선에서 ‘지역 소외 없는 공정한 언론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지난 21대 대선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부단장으로서 전국 지역언론사를 직접 개별방문하고 지역신문 기자들과 1대 1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지역 신문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확대와 정부광고의 균형 잡힌 배분 등 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수현 의원은 “올해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국감으로 만들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