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엑스포 단체 관람객 모시기 ‘눈에 불 켠’ 제천시
市, 모객 인센티브 대폭 상향
2025-09-18 이대현 기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북도와 제천시가 20일 개막하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단체 관람객 집중 유치에 나선다.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유치하면 지원하는 모객 인센티브를 대폭 올려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여행사와 전세버스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엑스포 기간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상향 지원한다. 제천 지역의 사업자와 시민은 제한한다.
모객 유치 실적이 좋은 여행사는 최소 100명부터 최대 1000명까지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모객한 관람객들이 행사장에만 입장해도 당일 50만원, 1박 2일은 90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당일 60만원, 1박 2일은 100만원씩 인센티브를 준다.
시 관계자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대표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대규모 축제로 제천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최적기”라며 “여행사와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www.jecheon.go.kr/tour),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운영사인 (유)올바른 여행사(070-4283-505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