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추석맞이 나눔 실천

사회복지기관 3곳에 기부금·온누리상품권 기탁

2025-09-16     이석준 기자
15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LH 제공

[충청투데이 이석준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함께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개최된 행사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초록우산에 기부금 3500만원,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온누리상품권 4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재원은 수탁기관을 통해 국가유공자, 이재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명절맞이 나눔 키트 제작, 급식소 봉사활동 및 도시락 배달 등 사회 공헌을 위해 사용된다.

또 단순 기부금 전달을 넘어 LH 직원들은 기부 현장에 동행해 대상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이 산발적으로 진행된 측면이 있지만, 올해는 지역의 기관·단체 등 자원을 연계하여 수혜자를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 추진되기를 당부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준 기자 lsj@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