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제2의 박세리’ 찾기 앞장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 다양한 사업 추진

2025-09-10     조정민 기자
유원골프재단이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그룹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유원골프재단이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생은 단단한 의지와 재능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 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 선수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 약 2년 만인 지난해만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초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8승을 거뒀다.

현재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를 향한 여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는 25일에는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하며 메이저 무대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골퍼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