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두 팔 걷고 제천시 한방엑스포 홍보
홍보용 앞치마, 테일블세팅지 배포
2025-09-09 이대현 기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한방의 고장 제천입니다.”
제천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용 위생용품을 제작, 음식점에 배포하는 등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외식업 제천시지부와 협력해 테이블 세팅지와 종사자용 앞치마, 위생모 등 엑스포 홍보용 위생용품을 자체 제작했다.
시는 일반음식점 2400여 곳에 테이블 세팅지 700장씩을, 모범 음식점 등 위생 인증 업소 220곳에 종사자용 앞치마와 위생모 4개씩 배부했다.
테이블 세팅지는 관람객과 관광객들이 식사 도중에 QR코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엑스포의 개요 등 행사 정보를 상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홍보 문구와 로고를 새긴 앞치마와 위생모는 음식점 종사자들이 상시 착용함으로써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음식점에서부터 엑스포 분위기를 체감하고, 지역 상권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