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충북에 집합… 내달 31일부터 박람회

다양한 먹거리 보고 맛보고 구매 가능

2025-09-08     김영재 기자
충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 홍보 포스터[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제1회 충북 농식품산업 박람회가 다음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 오송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보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도는 가공식품을 비롯해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에서 충북 전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와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 전통주·김치관이 마련된다.

충북도는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충북의 우수한 농식품과 전통주 산업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소통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