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총동문회, 최교진 장관 후보 지명에 환영
최교지 후보자의 교육정책 실현 기대
2025-08-29 이승동 기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총동문회는 국어교육과 72학번인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이재명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총동문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최교진 동문은 교육감 재임 기간 동안 교육 현장과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교육뿐 아니라 국가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 동문의 교육 철학은 ‘학생을 주인으로 존중하는 민주적인 교육 문화’와 ‘모두에게 특별함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적 교육’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러한 철학이 앞으로 교육부 정책에 그대로 반영돼 국민을 주인으로 존중하는 민주적 교육 문화와 포용적 교육 정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총동문회는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덕목인 청렴성과 공정성을 정책과 행정에 꾸준히 구현해 온 점은 교육부장관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할 충분한 자질과 자세를 이미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지명을 계기로 최 동문의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교육 철학이 국가 교육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 교육이 백년지대계인 만큼 최 후보자가 중심이돼 우리 사회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