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새싹들 체육대회로 건강 쑥쑥
[복지공감신문-홍성]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1회 꿈꾸는 새싹들의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관내 13개 기관에서 4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해 풍선 터뜨리기, 긴 줄넘기, 큰 공 굴리기, 일바지 입고 달리기 등 열띤 경기를 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청년분과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신 명예기자>
어르신들도 슬기로운 직장생활 열공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육교사 도우미 참여자 1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영상 교육과 특별강좌로 ‘건강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영양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포함해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에 원활히 적응하고, 일과 건강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흥순 명예기자>
치매 어르신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 만들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관내 치매와 만성질환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의 의뢰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오래된 주택과 외부 재래식 화장실이 붕괴 위험이 있었고, 이를 인지한 보건소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사를 추진했다.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생활에 필요한 가구류, 주방용품, 소형가전제품, 생활용품 등도 지원했다.
치매 환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의 돌봄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것이다.
김종우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치매 어르신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미 명예기자>
단비내린 딸기농장에 ‘단비 같은 손길’
홍북읍 주민자치지회는 지난 9일 홍북읍 내덕리에 위치한 ‘단비내린 딸기농장’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단비내린딸기농장’은 청년 농업인부부가 1년 전 귀농해 딸기농사를 하던 곳으로,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인해 딸기하우스와 시설 일부가 침수되면서 딸기재패판까지 진흙으로 뒤덮였다. 이에 홍북읍주민자치회는 약 8000여개에 다하는 딸기 재배판을 세척하고 소독하며 피해 농가의 회복을 지원했다.
정윤 홍북읍주민자치회장은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돕는 것은 주민자치회가 지향하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당연한 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주열 명예기자>
소외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 ‘홍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내달 19일 홍성문화원에서 ‘2025 홍성군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제12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 도모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우리 이웃의 소외된 계층 발굴을 위해 함께 할 봉사자 모집과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를 위해 힘써온 사회복지유공자(21명) 표창과 사회복지대상(1명)을 시상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자녀장학금(2명) 수여식도 진행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사회복지란 무엇인가’에 대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계기로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희 명예기자>
한여름밤의 영화제로 홍북읍 웃음꽃
홍북읍 주민자치지회는 지난 8일 ‘한여름밤의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홍북읍 주민자체센터에서 라인댄스, 노래교실, 건강체조, 한궁 등의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홍북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화제 상영작인 ‘좀비딸’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의미를 느끼게 해줬다.
정윤 홍북읍 주민자치회장은 "홍북읍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홍북읍 주민들이 함께 하는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주열 명예기자>
폭염 대응 시원한 여름나기… 홍성자원봉사센터 얼음물 나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과 21일 홍성전통시장 인근에서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우천으로 인한 거듭된 행사 연기와 홍성군 수해복구 지원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진행했다.
㈜두현이엔씨 김규열 대표, ㈜더본코리아, 청운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의 후원으로 마련한 생수(500㎖) 3000개는 대한적십자사 홍성봉사관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홍성장날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나눠줬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교, 기업 및 홍성 관내 유관기관들이 ESG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얼음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강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