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외벽 방수 작업자 추락해 숨져

2025-08-21     함성곤 기자
경찰 로고.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21일 오후 4시20분경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람이 떨어졌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누수 보수를 위해 외벽에서 작업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