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김영환 지사 日 방문 돈봉투 수수의혹 6곳 압수수색
2025-08-21 최광현 기자
[충청투데이 최광현 기자] 21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오전 9시 30분께부터 충북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체육계 인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수사관 8명을 투입해 도청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에 있다.
특히 김 지사가 청주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수백만원이 든 돈봉투를 도지사실에서 직접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시됐으며 김 지사의 휴대전화도 압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광현 기자 ghc0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