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 좋은이웃 유아기관 캠페인 동참

1대 1 결연 통해 방글라데시 아동 지원

2025-08-18     김세영 기자
대전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 관계자와 아이들이 좋은이웃 유아기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은 ‘좋은이웃유아기관’ 캠페인에 44호 나눔 유아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조직(NGO)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의 나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방글라데시 아동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에는 나눔교육과 함께 결연 아동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와 자료가 제공된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다른 나라 친구와 연대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김윤식 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