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산업 ‘메디푸드’ 활성화 선점하자”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내달 30일 학술대회

2025-08-12     이대현 기자
한방엑스포공원 전경.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 방안을 논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천으로 모인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다음달 30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관련 학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 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메디푸드 관련 20여개 기업은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수 의료용도 식품이라고도 불리는 메디푸드는 고령자와 질환자 등 특별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음료, 도시락 등을 말한다.

정길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메디푸드 산업이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