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동 삶의 질 향상 손 잡았다

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아누타와 업무협약

2025-08-07     김세영 기자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왼쪽)과 이명기 ㈜아누타 대표이사가 대전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아누타와 대전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이명기 아누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장애아동의 권리 보장과 대응을 위한 상호 연대 활동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협약 이후 첫 활동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아누타 쇼케이스 공간에서 ‘대전 0시 축제’ 맞이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아누타 소속 발달장애 아티스트 백성렬 작가의 전시도 병행될 예정이다.

심혜설 본부장은 “아누타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이 아동권리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의 매개체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