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署, 앞치마·장바구니로 기초질서 확립 홍보

새마을금고 협력 특별한 홍보활동 전개

서천경찰서가 제작한 기초질서 준수 홍보 앞치마.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서천서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제작한 홍보용 장바구니.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지역 사회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서천군과 서천군새마을금고와 협력해 특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기관들은 일회용 앞치마 1만 개와 장바구니 1000개를 제작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 입점한 요식업소와 고령 운전자에게 배포했다.

일회용 앞치마에는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준수 사항이 표시됐으며, 장바구니에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 문구가 기록돼 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일상 생활 주변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야만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계도 과정을 거쳐 9월부터는 집중 단속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