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쓰레기 몸살 앓는 해양정화 나섰다
집중호우 이후 금강 상류서 유입된 부유물 수거
2025-07-28 노왕철 기자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금강 상류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가를 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소속 공직자 50명은 26일 비인면 장포리 해안에서 집중호우 이후 금강 상류에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양의 부유물과 생활쓰레기는 지역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어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서천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바다는 군민 삶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큰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의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사회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