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돌격대장 김현오와 프로계약 체결
큰 키·제공권 장점
2025-07-25 김세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공격수 김현오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현오는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 U-15에 입단했다.
지난해 U-17 크로아티아 해외친선대회에 차출돼 3경기 출전 및 1득점의 활약을 펼쳤으며 K리그1 11라운드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이는 17세 7개월 21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득점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꾸준히 K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187㎝이라는 큰 신장을 이용한 제공권과 적극적 수비력 및 신장대비 스피드가 뛰어나 중앙 공격 포지션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도 소화 가능해 기대가 크다.
김현오는 “정식으로 프로선수가 돼서 너무 기쁘다. 이제 막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겸손하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