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문학창작 새 지평 연다
대전문인단체총연합회, 디지털 리터러시 AI 특강
2025-07-23 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인총연합회는 ‘디지털 리터러시 문인을 위한 AI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문인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학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탐색하고, 문인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ChatGPT, Gemini, 뤼튼 등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창작 활동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김명순 대전문인총연합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문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AI는 작가의 개성을 확장하는 유능한 창작 비서가 될 수 있다”며 “AI를 위협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인간의 생체적 두뇌와 AI 두뇌가 함께 작동하는 ‘듀얼 브레인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