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상흔 보듬은 공주보호관찰소

우금티 전적지서 수해복구 활동… 지역사회 상생 실천

2025-07-23     김익환 기자
공주보호관찰소의 공주 우금티 전적지 봉사 활동 모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보호관찰소는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 우금티 전적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공주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대상자 7명과 직원 1명이 참여해 공주 우금티 전적지의 배수로를 청소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보호관찰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현장 담당자는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수해복구에 큰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이번에 보호관찰소의 자발적인 복구 활동에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주보호관찰소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을 통해 지역 내 영세·고령농가 지원, 마을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 개선, 시설물 피해복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보호관찰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활동은 보호관찰소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공주보호관찰소의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