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구간도 거뜬 … 한국타이어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서 기술력 입증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성료
2025-07-22 조정민 기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Delfi Rally Estonia)’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와 남부지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고속 주행이 중심이 되는 대표적인 라운드로 에스토니아 남부 지역의 숲길을 가로지르는 직선 스테이지와 좁고 기술적인 코너 구간이 빠르게 교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공급해 드라이버들이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는 31일~내달 3일까지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에서 열리는 2025 WRC 9라운드에서도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로 드라이버들의 거침없는 질주를 완벽하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