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나선 금산군후계농업인연합회
첨단 농업 기술 체험 및 박범인 금산군수·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특강 진행
2025-07-11 이상문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후계농업인연합회는 최근 첨단 농업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9~ 10일 전남 고흥군과 여수시에서 금산군연합회 핵심회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 고흥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 온실과 자동화 시스템, 청년창업보육센터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재배 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동력 절감 방안 등 실제 적용 사례를 현장에서 생생히 접했다. 특히, 현장 관계자의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고흥 방문 후 여수시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의 특강을 들었다. 박 군수는 ‘재미있는 인삼 이야기’를 주제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발전, 세계시장 진출 등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중년농업인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농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세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첨단 농업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