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윤·문현빈 감독 추천 합류… ‘독수리 5형제’ 올스타전 출격

한화, 팬 투표로 선정된 김서현·폰세·박상원 이어 명단 확정

2025-06-30     김세영 기자
문현빈, 이도윤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 제공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2025 KBO 올스타전’에 한화이글스 선수 5명이 출격한다.

김서현·폰세·박상원이 팬 투표로 베스트12에 선정된 데 이어, 이도윤과 문현빈이 감독 추천 선수로 합류하며 별들의 잔치에서 빛을 낼 전망이다.

30일 KBO에 따르면 이날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먼저 나눔 올스타 이범호 기아 감독은 기아 올러·최지민·김태군, LG 김영우·박명근·김현수, 한화 이도윤·문현빈, NC 배재환·김형준·김주원, 키움 주승우·하영민을 선정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이호성, 두산 김택연·최승용·오명진, KT 박영현·우규민·장성우·권동진·배정대·안현민, SSG 이로운·조병현·조형우가 선발됐다.

앞서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로 뽑힌 롯데 윤동희,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로 뽑힌 KIA 김도영, 한화 플로리얼은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이에 윤동희 대신 삼성 김지찬이, 김도영·플로리얼을 대신해 키움 송성문·이주형이 대신 참가한다.

이로써 한화에서는 베스트12에서 선정된 코디폰세·박상원·김서현를 비롯해 모두 5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나선다.

박상원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모두 첫 출전이다.

한편 KBO 올스타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