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얼굴 됐다

공식 홍보대사 위촉

2025-06-30     이대현 기자
강하늘 홍보대사./영화제 사무국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배우 강하늘을 공식 홍보대사 ‘짐페이스(JIMFFACE)’로 선정했다.

30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강하늘은 JIMFF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8월 공식 기자회견과 영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강하늘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선한 영향력을 갖춘 배우로, 영화와 음악을 아우르는 JIMFF의 정체성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제천비행장에서 열릴 대규모 개막식을 비롯해 세계 각국 음악영화 상영, 공연, 토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9월 4~9일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전문 마켓인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 Film Market)’은 현재 참가작 공모 중이며, 접수 마감은 7월 7일까지다.

한편 지난해에는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배우나 연예인이 아닌 제천 시민인 70대 일반 여성을 영화제 공식 홍보 대사로 위촉하면서 여러 논란을 낳았다.

당시 영화제 측과 제천시는 “1회 때부터 20년간 펼쳐 온 짐프리 봉사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했고, 지역민 참여를 높이자는 취지로 위촉했다”는 입장이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