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넘어 위기대응까지…케이워터기술, 마이스터 대회 개최
용접·시퀀스·PLC, 3개 분야 31명 참가자들 겨뤄
2025-06-26 조선교 기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케이워터기술㈜은 ‘제2회 마이스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워터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 점검정비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수자원시설 기술 전문기업이다.
대회는 독보적 기술을 통한 안전한 물 공급 및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시설물의 안정적 유지관리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숙련도 향상을 목적으로 대회를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행정적 지원과 한밭대 산학협력단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첨단 실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으며 용접·시퀀스·PLC, 3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31명의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 속에서 과제를 수행해 기술력을 겨뤘다.
정승용 케이워터기술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진을 넘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내재화의 장이자, 현장 기술인이 주역이 되는 기술문화 정착의 출발점”이라며 “케이워터기술은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