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승자 된 홍동초 한마음 운동회

[청소년신문-홍성]

2025-06-25     충청투데이
▲ 홍동초 한마음 운동회 모습. 사진=김용조 명예기자

지난 5월 1일 홍동초 한마음 운동회가 열렸다.

약 1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운동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를 하는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양 팀 모두 끝까지 완주한 계주는 이날 운동회의 백미였다.

이날 운동회의 종합우승은 청팀이 차지했다. 하지만 한마음으로 운동회를 마치 청팀과 홍팀 모두 승자였다.


학생 A 군은 "계주를 할 때 비가 오는 중에도 열심히 뛰는 전교생이 대단했다. 또 진 사람을 보고 격려해 주고 이긴 사람을 보고 축하해 주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예쁜 천사들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조 명예기자·홍동초5>

▲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5월 31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사진=김예은 명예기자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미래과학 현장학습으로 눈높이 교육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5월 31일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중학교 1~2학년 영재교육 수·과학 통합반 29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학습은 오전에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관을 관람하고, 세계 공룡의 날을 맞아 공룡덕후박람회가 진행 중인 중앙볼트와 미래기술관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대전과학체험관에서 자율체험을한 가운데 ‘마인드 레이싱’과 ‘시각 반응 게임’이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또 미래과학관의 대형 토네이도 구조물을 통해 토네이도 생성과정과 공기의 움직임도 관찰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A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특히 공룡덕후박람회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공통령선거는 실제 선거처럼 선거 포스터도 붙어있고 기표소에서 직접 공룡계의 대통령을 뽑는 방식은 실제 선거와 유사해 민주주의 절차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은 명예기자·내포중 1>

▲ 홍성초등학교 백월관에서 지난 5일 개최된 ‘환경 독서 골든벨’ 모습. 사진=조하윤 명예기자

홍성초 환경동아리 ‘FAMERS 초록 행동단’ 활약 중

홍성초등학교는 최근 환경동아리 ‘FAMERS 초록 행동단’을 설립했다.

5학년 6명의 학생으로 구성한 환경동아리는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동아리는 홍성천에 들어가 수질검사를 하고, 환경 독서 북큐레이션 활동도 진행했다.

스파클링 완두콩으로 콩떡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공기청정 기능이 뛰어난 수세미도 키울 예정이다.

또 지난 5일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홍성초등학교 백월관에서 ‘환경 독서 골든벨’도 주최,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앞으로 ‘FAMERS 초록 행동단’의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조하윤 명예기자·홍성초5>

▲ 홍성군 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과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벽화봉사활동 모습. 사진=정윤우 명예기자

홍동면 운월교, 벽화로 만들어진 꽃길로 대변신

홍성군 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과 홍동중학교 학생 40여명은 지난 5월 24일 홍동면 운월교 인근에서 우리 고장 벽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운월교 주변 정리를 하고 벽면과 천장을 청소한 뒤 평탄화 작업과 바탕 채색을 진행하고, 이후 밝게 웃는 꽃을 주제로 스케치를 한 뒤 색상을 정한 뒤, 마카와 물감으로 검은색 라인을 그리고 표정과 포인트를 더해 벽화를 완성했다.

꽃으로 뒤덮인 운월교는 생기 넘치는 미화공간으로 변신해 지역민과 행인들의 감상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벽화 봉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이루어지며, 청소년들과 가족봉사단은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정윤우 명예기자·홍성초5>


홍성 청소년들 올여름 장마철 준비 안전하게!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장마로 침수, 자연재해, 산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산사태가 일어나면 비닐하우스나 농장과 집이 무너지거나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서는 사전에 준비하고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장마철에는 폭우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손전등, 응급 키트, 우비 등을 미리 준비하고 비상 연락망도 미리 알아 놓으면 대피를 할 때 도움이 된다.

침수 위험 지역은 높은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되도록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비가 오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고, 운전 시에는 전조등을 켜고 천천히 운행하는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또 긴급 대피소를 알아두면 재난이 일어났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성군의 청소년들도 이러한 안전 수칙을 기억하고 실천하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시은 명예기자·홍성초6>



작은 실천, 큰 변화…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환경의 날’ 캠페인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광장에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모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의 ‘용기내 캠페인’ 부스에서는 개인 텀블러나 밀폐용기를 가져온 이들에게 김밥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독려했다.

천연 샴푸바 만들기, 폐자재 키링 제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소등 캠페인’이 진행돼 가정과 아파트에서 일제히 불을 끄는 장관도 펼쳐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캠페인을 통해 약 52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30년 된 소나무 8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같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는 우리 일상에서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솔희 명예기자·내포중 2>

▲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찾아가는 새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시은 명예기자

홍성군청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새나 음악회 ‘이웃과 소통’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홍성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새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의 하나로 마련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 약 200명이 함께 했다.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 나눔을 전달했다. 또 현장에는 청소년 진로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도 함께 열렸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지역과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시은 명예기자·홍성초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