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진심
시범사업 보고회서 지능형 출동시스템 첫선
2025-06-18 조정민 기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함께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소진공과 전북소방본부와 체결한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시장 내 목표 점포까지 최적의 경로를 안내 받아 신속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체계 개선, 자율소방대 지원 등을 협업 추진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소진공과 전북소방본부가 함께 구축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선보이며 전주 남부시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과 시장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의미있는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