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하기 어려운 노인학대, 관심이 필요해요”

서천경찰서, 2025년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진행

서천서가 개최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7일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경찰서와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은 서천읍 5일장에서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노인학대 유형, 피해 신고법, 피해자 지원 절차 등을 알렸다.

노인학대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쉬워 축소되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노인학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