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경제·사회발전으로 통한다”
홍승택 옥천군 안전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주민 숙원 해결·지역변화 도모 관련법 숙지 체계적 관리 앞장
2025-06-17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지역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감독과 보상업무,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도로유지관리사업 업무를 총괄하며 최일선에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옥천군 안전건설과 도로팀 홍승택(41) 주무관이다.
홍 주무관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현재 군도 및 농어촌도로 7개소의 개설 사업과 9개소의 재해복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 주무관은 이 사업들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로 건설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충남 태안군 출신인 홍 주무관은 대전한밭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2013년 옥천군 안남면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교통과, 청산면, 군북면, 허가과, 농촌활력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 경험을 쌓았다.
홍 주무관은 "옥천군의 도로 건설 및 관리 계획은 광역 도시와의 연계를 고려해 이뤄진다"며 "도로 교통 안전을 위해 매년 차선 도색과 무신호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경험은 옥천군의 도로 환경 개선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
그는 도로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민 안전 확보 비용 추가를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도로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있다.
홍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길을 선택했지만 직무와 관련된 법 숙지가 미숙해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민들의 불편 해소 최일선에 있는 사업들이 많은 만큼 관련 법을 많이 숙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더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헌신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위 동료들이 한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