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참된 두 리더 통 큰 나눔
[복지공감신문-태안]
2025년 자랑스런 태안인상 대상 수상자인 태안세계튤립축제추진위원회 강학식 위원장과 농어업 및 경제 부문 수상자인 한국절화협회 김남한 회장이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지난 10일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들은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다"며 상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수상이 아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강학식 위원장은 "튤립축제를 통해 얻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태안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남한 회장 역시 "농어업 분야에서도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장애인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복지관장은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힐링의 봄바람 타고… 사별 어르신들의 특별한 나들이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두 개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뜻깊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아쿠아블루에너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봄소풍(봄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풍경) 프로그램’ 의 일환인 ‘힐링나눔 나들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사별 어르신 대상 심리·정서 프로그램 ‘내 마음의 별’의 ‘오롯이 나를 위한 힐링 나들이’ 두 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힐링나눔 나들이’에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오롯이 나를 위한 힐링 나들이’는 사별 어르신 26명과 함께 4명의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위로의 시간을 나눴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에 나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자연과 함께하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어르신들 안전한 사회활동 돕기 소양교육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달 23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안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이해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금융사기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보건사업부 지원을 통해 백수연 사관을 초빙, ‘건강한 사랑 백세시대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노년기 성매개감염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타인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근무 시 필요한 내용을 재밌게 전달해 주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교육에 임할 수 있었고, 노인 일자리라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協, 장애인 복지에 따뜻한 손길
태안군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협의회장 김종남)는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지역상생의 날 휴먼 MG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전달식은 지난달 26일 복지관에서 남면새마을금고(이사장 가각현), 소원새마을금고(이사장 윤중선), 안면도새마을금고(이사장 최석칠), 안흥새마을금고(이사장 최인흥), 원북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남),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정성구) 등 6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참석해 복지관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종남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새마을금고가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무다"며 "이번 기부가 장애인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만 복지관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안군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종우 명예기자>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달 20일 아쿠아블루에너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안면도수목원에 방문, 숲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다양한 식물과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목원을 둘러보며 만개한 봄꽃을 감상하고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솔방울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름다운 봄꽃을 보며 기분이 상쾌해지고 직접 만든 액자도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야외 활동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숲속행복나눔Ⅱ-소나무숲탐방(안면도수목원)’과 힐링나눔 프로그램(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탐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노인 무료 결핵 이동검진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1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신민석)와 연계해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위한 ‘노인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의 ‘노인 무료 결핵 이동검진’ 사업은 결핵에 취약하고 기침, 발열, 객담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검진은 문진표 작성, 흉부 X선 촬영, 실시간 원격판독, 결핵유소견자 즉석채담, 결핵 진단 시 환자치료관리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37명의 노인이 검진에 참여했다.
검진을 받은 이모(여·75) 회원은 "결핵 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복지관 회원을 위해 직접 오셔서 무료로 검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검진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등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노후준비… 국민연금 수급자 재무교육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0일과 27일 양일간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함께 ’2025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재무교육을 진행했다.
‘2025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으로 이 중 재무교육은 수급자의 재무관리 능력과 건강관리 능력을 함께 증진시켜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적 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노후를 위한 다양한 연금제도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수급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7일에는 전문상담사 10명과 종합진단 및 상담도 진행해 수급자들이 현재 재정 상황을 돌아보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1:2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자산 등을 점검하고 향후 재무계획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상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2025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백화노인복지관(041-675-942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은경 명예기자>
백화노인복지관, 일상에 활력 더하는 마술교육 펼쳐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9일 태안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손끝에서 피어나는 놀라움’ 마술사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마술사랑교육’은 태안읍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백화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되며, 마술이라는 새로운 여가 활동을 통해 노년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마술사 김민정 강사의 지도로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현재 15명의 예비 마술사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모(여·72) 회원은 "TV에서만 보던 마술을 직접 해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직은 서툴지만 앞으로 배워서 사람들에게 선보이며 웃음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교육 기회를 주신 태안읍과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마술사랑교육이 어르신들께 배움의 기쁨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술사랑교육은 5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유은경 명예기자>
13년째 초등학생 자원봉사 교육으로 키우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기용)는 2013년도부터 13년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자원봉사 나눔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나눔교육’으로 사회복지 사업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봉사 인식개선 및 이타심 함양에 중점을 두고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소속감 고취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 조기 교육으로 자원봉사자 저변확대를 목표로 매년 관내 5개학교를 선정해 자원봉사 선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고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자원봉사 조기 교육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미래의 자원봉사 자원으로 양성하여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에 큰 의를 두고 있다.
<윤흥모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