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군민 체감 변화 만들어 나가겠다”

공약 이행률 80%… 사업추진 순조 2년 연속 이행평가 최고등급 받아

2025-06-12     박병훈 기자
▲ 황규철(왼쪽 네번째) 옥천군수가 12일 옥천군장애인복지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맛있는 나눔 행복애(愛) 밥상’에서 급식봉사를 마친 후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 이행률이 80%로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2건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은 80%로 완성도를 높여가며 안정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완료된 공약은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연극제 개최 △온누리가족공원 조성 △체육기금(30억원) 조성 △일자리위원회 설치 등이다.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도 11일 전체 회의를 열어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탁월 47개, 우수 28개, 보통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공약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평가단의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공약 이행을 함께 점검해 나가며 공약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군이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뒷받침 덕분이었다"며 "군민과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있게 공약을 이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