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서원 사회복지시설 평가 간담회

지역 특성 반영·제도 개선 방안 등 논의

2025-06-11     김세영 기자
<보도자료>대전사서원, 사회복지시설 평가 간담회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발전 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전시·중앙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시설 및 협회 관계자·평가위원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시설 평가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특성 반영,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현장 중심의 평가 체계 확립 △지역 맞춤형 평가 지표 개선 △평가 인증제 도입 △소규모 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 시설 평가 영역 확대 △우수·개선 시설에 대한 차등 인센티브 제공 방안 △평가 결과 환류를 통한 시설 품질 제고와 제도 운용의 효과성 강화 방안 등이다.

논의된 의견은 오는 19일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 때 안건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평가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추가 연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적 보완과 품질 향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모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에 대한 평가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업무 능력 향상과 함께 현장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