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금산농업 이끌어갈 청년 모여라

충남형 스마트팜 임대 시작… 18세 이상 45세 이하 지원 가능

2025-05-27     이상문 기자
만18세 이상 45세 이하지원가능, 타지역 청년도 금산군 전입 시 신청 가능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군북면 내부리에 새롭게 조성된 2연동 시설하우스 2개동이 임대시설로 제공되며, 양액제어공급시설, 난방시설, 관수시설,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생육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작물재배에 최적화된 임대시설이다.

이번 스마트팜 임대는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금산군 관내 청년농업인이다. 타지역 청년농업인도 임대차 계약 전까지 금산군으로 전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금산군청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임대는 청년농업인이 실전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나은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