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 충북 메달 110개 획득
금 11·은 5·동 13개 추가… 메달 레이스 순항
2025-05-26 심형식 기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인 26일 오후 4시 기준 충북 선수단이 금 37개, 은 25개, 동 48개 등 모두 1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이날에만 금 11개, 은 5개, 동 13개를 추가했다.
체조에서 남초부 인승훈(수성초)이 안마, 김승리(수성초)가 도마, 여초부 허윤미(용두초)가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롤러에서는 남초부 이민용(장락초)과 여초부 박초율(동광초)이 각각 1000m, 여중부 권세진(단성중)이 P50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이 밖에 태권도, 씨름,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충북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종목 결승전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북 선수단의 최종 메달 경쟁이 결정된다.
주요 단체전 결승 경기로는 야구 남초부 석교초, 남중부 세광중, 농구 남초부 중앙초, 핸드볼 여초부 금천초, 하키 남중부 제천중학교가 금메달 사냥을 나선다.
이밖에 양궁 남중부, 여중부 단체전, 복싱, 레슬링 체급경기 결승, 수영 혼계영 및 개인 혼영 결승 등이 펼쳐진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