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 만사孝통이지 당진서 큰잔치

[복지공감신문-당진]

2025-05-21     인택진 기자
▲ 송산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감사잔치. 송산사회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애(愛)요,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감사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세대간 따뜻한 교류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즉석 사진 촬영 부스와 추억의 복불복 게임 이벤트, 포토존 체험, 다비치안경 당진점과 연계한 안경수리서비스가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송산사회복지관 관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율곡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e-아이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직접 어르신께 현대제철㈜와 ㈔송산면개발위원회에서 후원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동을 더했다.

2부에서는 ‘트롯 효(孝)한마당 콘서트’가 이어졌다.

지역 예술인들과 송산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고 관객 참여형 무대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부는 송산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송산사회복지관 정경윤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직 명예기자




 

‘이루어Dream’과 함께 꿈 키우는 아이들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은 지난 5월 10일 석문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기역량 강화를 위한 ‘이루어Dream 시즌4’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이어온 청소년 육영사업의 일환이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소년 20명을 포함해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업 소개와 프로그램 일정 안내 및 참여자 서약식, 진로계획 인터뷰 등 다양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진로 목표 달성에 대한 포부와 진로탐색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루어Dream 시즌4’는 격주로 진행되는 진로컨설팅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중 외부 진로캠프 또는 직업체험 투어, 개별 자기주도활동,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까지 총 7개월 간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정경윤 송산사회복지관장은 "진로 설계의 시작은 결국 ‘나’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의 길을 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직 명예기자


 

주민들이 만드는 마을 축제 첫 회의 열렸네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정미면 희망나눔센터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기획단’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기획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정미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기를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기획단은 복지관과 희망나눔센터가 공동으로 제안한 ‘8월 야시장 콘셉트’의 주민참여형 축제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청년회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주제 설정과 운영 방식, 체험 부스 구성, 먹거리 아이디어, 주민 조직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특히 단순한 행사가 아닌,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성과 주체성을 높이자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회의에 함께한 정미면 희망나눔센터 관계자는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 문화를 키워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기획단’은 오는 8월 개최를 목표로 6~7월 준비를 거쳐 부스 구성,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 모집 등 축제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지 명예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한 어버이날 ‘어르신!감사해孝’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감사해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인효식 운영위원장, 이명우 운영위원, 정주석 운영위원(신성대학교 교수)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유공 어르신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사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행사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특히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조영자 어르신과 박순남 어르신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김교태 어르신과 이상원 어르신에게 의장상을 전달했다.

행사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사자탈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진 촬영, 2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은빛어린이집, 삐아제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중식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당진시보건의료협회, 신례원한의원,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손사랑 손마사지 봉사단 등이 참여한 건강부스 존과 함께 포토존, 치예예방놀이, 환경체험, 전통놀이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제약 당진공장, ㈜수석, 당진미소베리, 독일빵집, 우강여성의용소방대, 합덕여성의용소방대, 합덕적십자봉사회, 합덕새마을부녀회, 원치리 부녀회, 송산1리 부녀회,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등 지역 단체 및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김은실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명예기자

 

하임리히법 배우는 시간… "건강한 활동 함께"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5월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시 보다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는 △복지시설연계지원사업 △공공시설매장운영사업 △아동복지시설연계지원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 △사전연명의향상담원사업 등 총 5개 사업 참여 어르신 148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은 대한산업안전기술원 김진복 팀장의 강의로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지혈, 골절 등 상황별 대응 요령이 설명됐으며, 어르신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 별 주요 안내 사항과 향후 진행될 문화 체험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최태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서윤 명예기자
 

송악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행사 ‘풍성’… 왼쪽 가슴 빛나는 카네이션 전달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부터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송악실버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70여명에게 카네이션 브로치를 직접 달아드리며, 환하게 맞이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재)송악읍개발위원회 유재웅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복지관 직원들의 큰절, 노래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쌀, 떡, 약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 효(孝) 선물나눔을 위해 숲에ON드림어린이집, 아너스어린이집의 저금통 나눔 전달식 기금과 함께 당진 현대제철(당진시복지재단),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한전 MCS 당진지점 온세미로 봉사단의 자원봉사 참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가정방문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 직접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해주니 덕분에 적적하지 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밝은 미소로 감사 소감을 전했다.

이기종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