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들 손길에 ‘헌집이 새집으로’

옥천군사회복지협, 주거환경 개선 봉사

2025-05-20     박병훈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2025년 좋은이웃들은 20일 복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2025년 좋은이웃들은 20일 복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주거 정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협의체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가정의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깨끗한 집은 삶의 질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연중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위기 가구 발굴, 긴급지원 연계, 생활물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희 좋은 이웃들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