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꿈의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펼쳐진다
대전문화재단, 24일 중앙과학관서 공연
2025-05-19 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국립중앙과학관 중앙볼트에서 ‘대전꿈의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기념해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들이 함께하는 연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60명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난 3월부터 ‘꿈의 향연 대전’ 공연을 준비해 왔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영화 OST, 애니메이션 음악, 클래식 명곡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8곡이 연주된다.
특히 대전문화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 간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홀스트(Gustav Holst)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The Planets)’을 연주하며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연주를 넘어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