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농협, 고품질 쌀 생산 공동육묘장 운영
연간 6만장 모판 생산능력 갖춰
2025-05-07 노왕철 기자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동육묘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천농협은 지난해 지자체협력사업 1억 6200만원(군비 6500만원, 중앙회 2600만원, 서천농협 7100만원)투자를 통해 공동작업장과 장비를 추가증설해 연간 6만장(성묘 1만 6000장 발아묘 4만 4000장)의 모판을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농가조합원들에게 공급할 모판은 3만 6800장이며, 모판 1장당 성묘는 3000원 발아묘는 5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23일부터 5회에 걸쳐 파종작업을 진행했으며 농가에는 오는 20일 이후 공동 육묘된 성묘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은 “공동육묘장은 노동력 절감으로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경감,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