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공공주택 9개 단지 공공리모델링 착수

올해 2200세대 규모로 대폭 확대

2025-04-29     조선교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30년 이상 경과 노후 공공임대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대전 동구 판암4단지 등 본부 관할 내 9개 단지로, 공가율과 단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용 면적 26㎡ 및 31㎡로 구성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대상이다.

지난해 1125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2200세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창호, 주방가구, 도배, 장판, 조명기구, 화장실 등 세대 내 주거환경을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노후 임대주택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공공리모델링 사업은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H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