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詩心에 흠뻑” 문학사상 대전콘서트 성황
시인 13명 詩 세계·관심사 공유
2025-04-28 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문사문학회가 주최하는 ‘문학사상 출신 시인 13인의 대전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대전문학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김완하 문사문학회장의 ‘문학사상의 어제와 오늘’로 문을 열었다.
이날 사회는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인 손미가 담당하며,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이 환영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박해람, 김지윤, 이영식, 권박, 고영민, 오주리 등 12명의 시인은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며 약 70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 시세계와 관심사를 공유했다.
한편, ‘문학사상’은 1972년 창간 이후 수많은 작가를 배출하며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해 온 월간 문예지다.
문사문학회는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거나 꾸준히 활동한 시인·작가들의 모임이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