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복지 공동체 구현 ‘앞장’

[복지공감신문-홍성]

2025-04-23     충청투데이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차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22일까지 2층 회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2차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7개 분과 활성화 사업 주요 내용은 △노인분과, 고령친화 환경 조성과 노인 복지서비스 개선으로 홍성명소 행복동행 6월 4일 예정 △장애인분과,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로 7월 4일 몸과 마음치유 문화공연 예정 △통합서비스분과, 복지·돌봄 연계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지원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6월 13일 추진 예정 △사회협력분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 연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6월 중 예정 △여성가족분과, 여성·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해 한가족도자기 만들기 7월 12일 예정 △보건위기자살예방분과,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개입 강화 논의 △미래청년분과,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및 새싹들의 체육대회를 8월 13일 추진 예정 등이다.

정 윤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누리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신 명예기자>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농심·소방청’의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경보기 지원 사업에서 화재경보기 400개를 지원받았다.

위기 상황 대비 화재경보기 신청하세요!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농심·소방청’의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경보기 지원 사업에서 화재경보기 400개를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의 화재경보기는 직접 설치용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다.

해당 화재경보기는 전선을 연결하지 않고 건전지로 작동하며, 건전지의 사용기한은 설치일을 기준 10년으로 직접 감지 후 경보를 울리는 방식이다.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는 건물의 용도, 규모, 구조 등에 따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에 규정하고 있으며,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 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다중이용업소(노래방, PC방, 음식점 등), 숙박시설(호텔, 모텔 등), 병원 및 요양시설(병원, 요양원 등), 교육시설(학교, 학원 등), 대형 상업시설(대형마트 등)이다.

그러나 개인형 단독주택이나 비정형 가구는 화재경보기 미설치 가구가 대부분으로 설치가 되었어도 오래전 설치돼 정상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화재경보기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화재경보기를 수령(소진 시 사업 종료)해 직접 설치하면 된다.

<이강희 명예기자>



소외계층 어르신 찾아 생필품 나눔 ‘훈훈’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홍성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좋은이웃들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뇌병변 3급 장애와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불편한 임영선 어르신과 폐지를 주우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김교권 어르신, 두 분으로 어르신들은 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소외계층들을 발굴하는데 힘쓰는 한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주열 명예기자>


다문화 자녀와 함께하는 상큼한 동행 ‘딸기농장 체험’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바로 1대1 자원봉사단 디딤돌활동이다.

디딤돌봉사단은 홍성읍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견학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자원봉사 활동이다.

정기적인 교류는 물론 멘티와 멘토가 모둠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진심 어린 관계를 맺는 것이 활동의 핵심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9~30일, 딸기농장 방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딸기 따기, 수확한 딸기로 케잌·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통해 또래끼리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학년과 새로운 학교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학교 생활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적응을 돕고 있는 것이다.

<오흥순 명예기자>


"아픔 함께 나눠요"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홍북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홍북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했다.

홍북읍주민자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환경 개선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윤 홍북읍주민자치회 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위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홍북읍주민자치회의 이번과 같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윤주열 명예기자>



온가족 모여 탄소중립 실천! 아름다운 동네 만들어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5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가족 단위로 확산하고자 기획, 관내 20가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가족봉사단 취지 소개 △가족봉사단 연간 로드맵 안내 △가족 소개 시간 △환경 전문가 특강 △탄소중립 실천 계획 수립 등을 진행했따.

특히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숨결’의 최수경 소장은 ‘우리 동네 환경 문제 알아보기’를 주제로, 지역의 환경 현황과 가족 단위 실천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가족봉사단은 △서해랑길 63코스 해양 볼런투어 △우리 가족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가족봉사단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강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