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J리그 출신 이경태 골키퍼 영입

킥·패스 능력 탁월… “황선홍 축구에 적응 잘 할것”

2025-04-23     김세영 기자
이경태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골키퍼.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일본 J리그2 출신 이경태 골키퍼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골키퍼는 부산 개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친 뒤 2015년 일본 J리그로 진출했다.

파지아노 오카야마(2015~2021년) 입단을 시작으로 FC류큐(J3, 2017) 및 가와사키 프론탈레(J1, 2020~2021)에서 임대 활동했다.

군 입대를 위해 오카야마팀과 계약종류 및 자유계약으로 국내 복귀한 뒤에는 2022년 김해FC, 2024년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올해 최근까지 서울 중랑 축구단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다.

J리그에서 7년간 활동한 이경태는 킥 및 패스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빌드업이 좋아 황선홍 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응을 잘 할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