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 선후배 화합·교류의 장 활짝

개교 63주년 총동문 한마음 축제 성황 장학금 전달·명랑운동회 등 뜻깊은 시간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총동문회 김금영 (오른쪽)회장, 김미순 사무국장.사진=충청투데이

탄금승승장구 단원들의 고고장구 공연.사진=충청투데이

초대가수 조대현 씨의 공연 모습.사진=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금영)는 지난 19일 한림디자인고 실내체육관에서 제34회 ‘총동문 한마음 축제’를 열고, 개교 63주년을 맞아 동문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과 김자운 시의원, 민병균 한림고 교장 등 내외빈들과 300여 명의 동문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과 감사장 전달, 모교에 대한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고고장구 공연과 도전 퀴즈골든벨, 명랑운동회가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초대가수 조대현 씨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3부에서는 밴드 최다 가입상, 최다 참가 기수상, 응원상 시상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금영 총동문회장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선후배 간 정을 나누고 동문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