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소통으로 문제 해결"
스마트경영포럼 조찬모임서 강연
2025-04-17 김진로 기자
㈔스마트경영포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정기 조찬강연을 진행했다.
회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찬강연에서 이 시장은 "청주 인구가 지난해 10월 88만명에서 현재는 88만 3000명에 가깝게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전국의 많은 도시들이 소멸 위기까지 걱정하고 있는데 우리 청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진정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시정연구원 출범,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우암산 둘레길 준공, 이르면 오는 6월 시청사 착공 등의 시정 현황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청주가 대표할 만한 관광 명소 이런 게 인프라가 굉장히 부족해서 그동안 다양한 유치 노력을 해왔다"면서 "그 결과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복합 캠핑랜드를 유치했다. 지금 설계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에 있는데 아마 올해 착공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들어서 지금 2년 9개월이 넘었지만 도시 경쟁력 자산업체의 경쟁력을 최근에 비교 평가한 결과를 보면 전국 1위, 2위를 할 정도로 청주가 최상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또 투자 유치 31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