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스코’ 케이터링 위탁운영사에 글로스터호텔그룹
“차별화된 특급호텔 서비스 제공”
2025-04-14 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글로스터호텔그룹(회장 노종호)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청주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의 케이터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터링 사업자란 행사나 연회를 할 때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청주오스코’는 KTX 오송역 인근에 연면적 3만 9725㎡ 규모에 전시장, 회의실, 미술관 및 대형행사장이 1~2층에 꾸며질 예정이다.
글로스테호텔그룹 케이터링은 2024년 10월 재외동포청 주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오찬과 만찬 등을 제공, 참여 기업인과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글로스테호텔그룹 케이터링 사업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특급호텔 쉐프가 엄선한 신선한 재료와 안정적인 버틀러 서비스가 제공한다"며 "행사 문의부터 상담, 메뉴 제안 및 선정, 견적, 행사 진행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노종호 글로스터호텔그룹 회장은 "수도권지역에 집중돼 있는 마이스행사를 ‘청주오스코’에 유치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특급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글로스터호텔그룹은 현재 청주(352실)와 제주(464실), 전주(326실), 인천(252실), 영종(402실)에 각 지점을 두고 있는 호텔위탁운영전문기업이다. 호텔 운영만이 아닌 경영 컨설팅과 케이터링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