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엑스포 성공 돕자! 기관·단체 협약 줄이어
조직위, 41곳과 협약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엑스포 성공해야 지역도 발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는 기관·단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제천 소재 기업체와 대학 등 지금까지 도내 41개 기관·단체가 행사 조직위와 이런 내용에 협약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를 홍보대사로 내세우는 등 홍보전에도 화력을 쏟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 조직위는 이날 시청에서 충북도 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의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의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등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유응모 회장,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응모·양순경 제천 회장은 “충북도,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모아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위는 앞선 지난 10일에는 지역 소재 대학인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기업 휴온스와도 협약하고 8년 만에 지역서 열리는 국제 행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양측은 △엑스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조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시장과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대원대학교 김영철 총장, 세명대학교 이병준 기획실장, 대원대학교 김준영 미래전략처장이 참석했다.
세명대·대원대 학교 관계자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힘을 모아 지역에서 열리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