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반도체 산업기술 협력체계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한남대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남대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의 기술혁신 플랫폼인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는 한남대를 비롯한 SK에코플랜트·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KAIST·호서대·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과학기술지주·Sk증권·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반도체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과 반도체 종합서비스 기술혁신기업 발굴, 반도체 종합서비스 창업기업 투자유치 연계지원 등에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한남대 김인섭 산학연구부총장은 “우리 지역의 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남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