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선] 국힘 이해선 충남도의원 당선… 1.18%p차 신승

민주 구본현 후보 제치고 당선

2025-04-02     인택진 기자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충청투데이 인택진·박현석 기자]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충남도의원 당선 영예를 안았다.

이해선 당선인은 2일 치러진 충남 당진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 47.79%(6148표)를 득표해 46.61%(5996)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5.59%(720)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이 당선인은 당진에서 나고 자라 33년이나 공직에 몸담았던 점을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적극 내세우면서 당진 발전의 적임자라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이 당선인은 ▲송악중고 통학여건 개선, 지방도619호 조기 확포장 ▲ 기지시 줄다리기 주차장 조성, 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 ▲삽교호 관광지 개발계획 변경, 체류형 명품관광지 조성 ▲거산리일원 정주여건 개선, 읍승격 기반 확충 ▲송산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개발 ▲자립형사립고, 종합병원급 산재 전문병원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당선소감으로 “선거과정에서 보내주신 유권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했다”며 “정치불신 해소와 세대간 화합을 위해 고민하고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해결에 주력해 제2선거구의 발전은 물론 도민 행복증진을 위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